(사진=새로운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소희 기자] 가수 한소아의 정규앨범 '널 헤는 밤'이 베일을 벗었다.
한소아는 17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정규앨범 '널 헤는 밤' PART. 1을 공개했다.
‘널 헤는 밤’은 히트작사가 JQ와 강균성의 공동 프로듀싱으로 이루어졌다.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을 인용해 탄생한 '널 헤는 밤'을 비롯해 '하나하나', 타이틀곡인 '이사 전날', 애절한 마음을 꽃에 비유한 '마른꽃', 사랑했던 사람과의 상처를 이야기한 '내가 이럴려고' 등 총 6곡으로 구성됐다.
'이사 전날'은 사랑했던 사람과 추억이 가득했던 공간을 이사하기로 한 전날의 쓸쓸함을 노래한다. 버티기 힘든 슬픔에 이사를 결심하지만 끝내 돌아와 줬으면 하는 미련이 담긴 가사가 인상적이다.
한소아는 지난 2010년 싱글앨범 'Can U Feel Ma Music'(캔 유 필 마 뮤직)으로 데뷔했다. 이후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4'에도 출연하며 가창력은 물론, 뛰어난 외모로 대중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짙은 그리움의 정서가 담긴 '널 헤는 밤' PART. 1 발매에 이어 한소아는 정규앨범 PART. 2로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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