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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르퀴즈스콧 내한, 세계에서 가장 핫한 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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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세계적인 스트리트 댄스의 레전드이자 덥스텝 댄스의 대가 마르퀴즈 스콧(Marquese NONSTOP Scott)이 내한한다.

마르퀴즈 스콧은 1981년 미국 캘리포니아 태생으로, 덥스텝(Dub step) 음악에 흘러내리는 듯 하지만 절도 있는 강렬한 몸동작으로 수 많은 팬들과 아티스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최근 전 세계에서 가장 핫한 댄서로 활약 중이다.

친구들과 해외여행을 다니며 직접 업로드한 유튜브 채널 영상으로 온라인상에서 처음 이목을 집중시킨 그는 현재 자신의 채널 구독자만 약 200만명에 달하고 2017년 1월 현재까지 업로드한 영상 조회수는 무려 3억 6천만 뷰에 달하는 등 폭발적인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길거리, 마트, 주유소, 버스 정류장 등 모든 공간을 무대로 삼아 놀라운 동작들을 선보이는 그는 일순간에 ‘덥스텝 댄스의 대가’로 떠올랐고, 코카콜라 광고와 엘렌 드제네러스쇼 출연 등 다양한 채널에서 모습을 드러내며 댄서들의 자존심과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그의 내한 소식이 전해지자 국내에 내노라하는 댄서들과 K팝 아이돌 안팎에서 그의 실물 댄스를 눈 앞에서 볼 수도 있다는 사실에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첫 내한을 앞두고 마르퀴즈 스콧은 “한국을 방문하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 전자맨의 뮤직비디오 출연을 위해 방문했고 TV 프로그램도 출연할 계획"이라고 깜짝 소식을 밝히며 "혹시라도 저를 보게 되면 응원해 달라"고 인사를 전해 그의 방문에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마르퀴즈 스콧은 18일 입국해 6박 7일간의 바쁜 국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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