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안희정 문재인 뽀뽀 축하 (사진=월스트리트저널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대선이 끝난 후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어 흥미롭다.
안희정 지사는 어제(9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대통령 당선이 유력시 된 문재인 후보에게 축하의 뽀뽀를 했다.
해당 사진은 국내 언론 뿐 아니라 로이터 통신,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비중 있게 보도되며 화제를 몰았다.
국내 네티즌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인터넷상에는 “wodu**** 20대 대통령은 안희정” “ybon**** 다음 대선 때 안희정 이재명과 함께 선의의 경쟁 기대합니다” “jey1**** 멋진 안희정님. 앞으로도 부탁드려요. 존경합니다” “초** 안희정님....정말 사회생활, 아니 정치생활 잘 하십니다. 보기 좋습니다” “nice**** 다음엔 직접 받으시길..안희정 멋지다” “jasm**** 차기에 안희정 유승민과 한번 겨뤄볼만 하다”라며 차기 대통령감으로 안희정 지사를 점치고 있다.
안희정 도지사는 뽀뽀 사진이 화제가 되자 10일 자신의 SNS에 “이불킥… 하하 그래도 행복하고 즐거운 아침입니다. 모든 분께 ‘함께 가자’고 말합시다. 새로운 나라 새로운 민주주의!”라는 글을 적으며 즐거워했다.
안희정 지사는 19대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을 했지만 민주당 경선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넘어서지 못하면서 출마의 꿈을 접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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