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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셀러] ②방송이 이끈 찬란한 성공, 그리고 서점가의 어둠
TV 속에서 봤던 그 책, 익숙한 작가의 작품이라는 소개만으로도 눈길이 한 번 더 간다. 서점가 베스트셀러 자리는 이들의 차지다. 미디어 노출 이후 흥행해 베스트셀러가 된 도서를 일컬어 미디어셀러라 한다. 연간 평균 독서량이 나날이 감소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미디어셀러의 영향력이 어디까지 미치는지 짚어봤다. -편...
2017.07.14 10:00
[아이돌 황금기] ②엠넷의 '아이돌 학교', 뿌린 씨 거두기인가? 산업 발전 기여인가?
이쯤 되면 국민 프로듀서들이 피곤할 지경이다. 엠넷이 ‘프로듀서 101 시즌2’ 막을 내리자마자 ‘아이돌 학교’ 출격을 알렸다. ‘프로듀서 101’의 아이오아이(I.O.I) 성공 후 시즌2에 대한 기대가 무척 높았지만 ‘아이돌 학교’ 방송 소식이 들려오자 시청자들 사이에서 “또 아이돌 프로그램”이라는 반응부터 나왔다...
2017.07.07 09:00
[新 플랫폼의 역습] ②‘옥자’ 봉준호-지드래곤이 쏘아올린 공, 시스템 변화의 시발점일까
동네마다 하나씩 자리하고 있던 비디오 대여점은 이제 찾아보기 힘든 실정이다. 더 이상 비디오 테이프로 영화를 보던 시대가 지났기 때문이다. 워크맨과 CD플레이어를 가지고 다니며 음악을 듣던 세대도 이젠 스트리밍으로 음악을 듣는다. 방송, 영화, 음악은 플랫폼이 변화하면서 이젠 스마트폰 하나면 해결이 된다. 빠르...
2017.06.30 10:00
[新 플랫폼의 역습] ①봉준호와 지드래곤의 도전, 혁명인가 권력인가
동네마다 하나씩 자리하고 있던 비디오 대여점은 이제 찾아보기 힘든 실정이다. 더 이상 비디오 테이프로 영화를 보던 시대가 지났기 때문이다. 워크맨과 CD플레이어를 가지고 다니며 음악을 듣던 세대도 이젠 스트리밍으로 음악을 듣는다. 방송, 영화, 음악은 플랫폼이 변화하면서 이젠 스마트폰 하나면 해결이 된다. 빠르...
2017.06.30 10:00
[TV와 함께 여행을] ①유럽부터 라오스까지…여행 예능 진화한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남우정 기자] 여행 예능은 오랜 시간 사랑을 받고 있는 효자 아이템이다. 장시간 대중들의 선 변화와 시도가 있었던 만큼 여행 예능에서 소개하는 여행지도 달라지고 있다. KBS2 ‘1박2일’은 여행 예능의 시초나 다름이 없다. ‘1박2일’의 나영석 PD는 tvN으로 자리를 옮겼고 그곳에서 여행 예능...
2017.06.23 10:00
[TV와 함께 여행을] ②'방송의 꽃' 예능, 여행업계까지 먹여 살린다..."여행객 226% 상승"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문다영 기자] 예능이 먹여 살리는 건 비단 방송국만이 아니다. 예능은 흔히 방송의 꽃이라 불린다. 이 예능이 ‘욜로’의 파도를 타고 여행업계의 꽃으로도 떠올랐다. 쏟아지는 예능 프로그램들 태반은 여행과 관련이 있다. 익숙한 여행지를 다시 보게 만드는 ‘뭉쳐야 뜬다’부터 저기가 대체 어딘...
2017.06.23 10:00
[욜로 열풍] ③ 진화하는 ‘욜로라이프’, 대중은 어떻게 소비하나?
‘취업난’ ‘취업삼수’ ‘컵밥’…캥거루족(성인이 되고도 부모 품을 벗어나지 못하는)을 대변하는 단어들은 이제 생소하지 않다. 만20세부터 성인 대우를 받지만 본격적으로 성인으로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나이는 점점 늦어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3포, 4포 세대’라는 신조어도 등장했고, 혼족(혼자살고, 혼자 밥 ...
2017.06.16 10:00
[욜로 열풍] ② '윤식당'에서 '섬총사'로 이어진 욜로 라이프
‘취업난’ ‘취업삼수’ ‘컵밥’…캥거루족(성인이 되고도 부모 품을 벗어나지 못하는)을 대변하는 단어들은 이제 생소하지 않다. 만20세부터 성인 대우를 받지만 본격적으로 성인으로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나이는 점점 늦어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3포, 4포 세대’라는 신조어도 등장했고, 혼족(혼자살고, 혼자 밥 ...
2017.06.16 10:00
[욜로열풍] ④ 환상과 허상 사이 '욜로의 덫'...날카로운 '무한도전'은 뭐라고 지적했나?
‘취업난’ ‘취업삼수’ ‘컵밥’…캥거루족(성인이 되고도 부모 품을 벗어나지 못하는)을 대변하는 단어들은 이제 생소하지 않다. 만20세부터 성인 대우를 받지만 본격적으로 성인으로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나이는 점점 늦어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3포, 4포 세대’라는 신조어도 등장했고, 혼족(혼자살고, 혼자 밥 ...
2017.06.16 10:00
[욜로열풍] ① 나영석發 '욜로문화'…“한번뿐인 인생, 현재를 즐겨라”
‘취업난’ ‘취업삼수’ ‘컵밥’…캥거루족(성인이 되고도 부모 품을 벗어나지 못하는)을 대변하는 단어들은 이제 생소하지 않다. 만20세부터 성인 대우를 받지만 본격적으로 성인으로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나이는 점점 늦어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3포, 4포 세대’라는 신조어도 등장했고, 혼족(혼자살고, 혼자 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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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日本의 ‘덫’에 걸린 네이버…라인야후 사태, 결국 ‘正義’의 승리(?)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사실 큰 그림은 5년전 소프트뱅크가 그린 것으로 보인다. 2019년까지 네이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