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화성)=박정규 기자]화성산업진흥원(원장 김광재)은 지난 5일 푸르미르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관내 기업 임직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한 ‘제19차 미래차 분야 기술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지난 8월에 진행된 ‘화성시 (화성)쑥 (기업)쑥 아이디어 공모전’의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특별상 등 총 4건의 수상작에 대해 상금과 화성산업진흥원장상을 수여했다.

이어지는 세미나의 1부 세션에서는 서울대학교 홍성수 교수가 ‘소프트웨어가 변화시키는 미래 자동차: Software-Defined Vehicle’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2부 세션에서는 현대자동차 권형근 위원이 ‘모빌리티 시대, 자율주행차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또한, 행사장 내에 마련된 네트워킹 공간에서는 연사와 참여자가 자유롭게 소통하며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화성산업진흥원 김광재 원장은 “이번 기술 세미나가 관내 미래차 분야 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화성산업진흥원은 다음달 3일 반도체 분야를 주제로 제20차 기술세미나를 개최하고 올해의 기술세미나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