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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일 고위급회의, 오는 28일 日서 개최…3국 협력 방안 논의
서울 종로구 외교부(정부서울청사 별관) [연합]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한국과 중국, 일본이 오는 28일 일본 도쿄에서 고위급회의(SOM)를 개최한다.

25일 외교부에 따르면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는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외무심의관, 쑨웨이둥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수석대표로 참여하는 한중일 고위급회의에 우리 정부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내년 한중일 3국 정상회의 의장국인 일본의 주최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 3국 대표는 3국 정부간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중일 고위급회의는 외교장관회의와 함께 정상회의를 논의하기 위한 3국 정부간 협의체의 주요 대화채널이다.

silverpap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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