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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신증권, 추천종목 초과수익률 8.38% ‘최상위’...운용 영역 확대 [2024 헤럴드 투자대상-최고 수익률상]

대신증권(대표 오익근·사진)이 ‘2024 헤럴드 투자대상’에서 최고 수익률상을 수상했다.

헤럴드경제는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와 함께 지난 1년(2023년 7월~2024년 6월) 간 30개 증권사가 발간한 기업 분석 리포트를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대신증권은 추천종목 초과수익률 최상위(8.38%)를 차지했다. 이어 ▷DB금융투자(7.92%) ▷유안타증권(6.57%) ▷KB 증권(5.45%) 등 순이다.

대신증권 리서치센터는 다양한 분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전통 리서치 분야 외에도 글로벌 부동산, ESG, 패시브 분석, 미래 성장 분야 관련 별도 팀을 보유했다. 저성장과 고령화 시대의 시장 수요에 대응한다. 지난해부터는 WM/기관영업, 트레이딩 부문뿐 아니라 장기 전망을 기반으로 전체적인 기획, 운용전략에 리서치 하우스뷰를 주기적으로 전달한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률 확보를 꾀하고 있다.

FICC리서치부는 지난해부터 미국 중심 주식시장 비중확대 전략을 세우고, 투자 유망종목 10선을 매주 제시한다. 국내증시는 올해 제한된 박스권에서 업종 선택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상반기에는 ▷반도체 ▷금융 ▷자동차를 선호 업종으로 제안했다. 원달러 환율 관련해서는 2024년 상반기 중 1390원을 고점으로 제시하고 하반기 강세를 예측했다.

장기전략리서치부는 투자자 요구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자산배분, 부동산, ESG, 비상장기업 관련 심화 자료를 발간한다. 자산배분팀에서는 은퇴세대의 자산배분을 위해 상장지수펀드(ETF) 활용법을 제시한다. 부동산팀은 국내외 상업용/주거용 부동산 리서치 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국내 상장 리츠를 다룬다. 증권업계 내 리츠 분석 1등 자리를 확고하겠다는 목표다. 유동현 기자

dingd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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