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대구시교육청, 중등 영어 개념 기반 수업-평가 설계 및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 실시
이미지중앙

[대구시교육청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교육청은 내년에 도입되는 2022개정 교육과정과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 도입에 대비해 '중등 영어 수업-평가 설계 및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2개정 교육과정에 맞는 개념 기반 탐구학습에 대한 이해와 디지털 도구에 대한 교육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중등 영어교사 960여 명을 대상으로 엑스코와 경북대 글로벌 플라자에서 열렸으며 이어 오는 26일, 11월 2일, 11월 30일 등 3회에 걸쳐 더 운영된다.

연수 과정은 총 7차시로 ▲1-2차시, 2022개정 교육과정과 개념기반 탐구학습에 대한 이해 ▲3-4차시, 수업-평가 설계 실습 ▲5차시,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의 핵심기능 이해 ▲6-7차시, 인공지능 도구를 활용·실습으로 구성됐다.
이번 연수에 참여하는 교사들은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의 자발적 탐구 활동을 유도하고 핵심 개념을 중심으로 학습을 구조화할 수 있는 방법과 학생의 교육목표 달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평가 설계 방법을 익힌다.

또 실습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정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분석하고 개별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디지털 도구 활용 방법에 대한 교육 전문성을 높인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교사가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서 학생의 깊이 있는 학습을 이끌 수업-평가를 설계하고 디지털 활용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연재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