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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소장학재단, 55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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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재단법인 행소장학재단(이사장 신일희)은 16일 계명대 성서캠퍼스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2024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계성고 남희성 학생을 비롯한 고등학생 15명, 계명대 강성수 학생을 포함한 대학생 40명, 총 55명에게 8천 600여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재)행소장학재단은 현재 79억원 규모의 장학기금을 운영하며 우수 인재 양성과 학술 진흥을 위해 다양한 장학금과 연구비를 지급하고 있다.

또 학술 자선사업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24년 10월 기준으로, 3250여명의 학생들에게 33억여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신일희 이사장은 이번 수여식에서 "이번 장학금은 학생들 개개인의 노력과 가능성을 믿고 수여하는 것"이라며 "미래를 위해 준비하고 자신만의 재능을 발휘해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행소장학재단은 동산 신태식 박사의 유지를 계승하여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1993년 6월 신일희 박사(현 계명대 총장)가 설립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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