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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양만권경제청 국제해양플랜트전시회 참가 투자유치 활동 중
해양 플랜트 연관 입주 앵커기업 홍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16일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회에 참가해 투자유치 홍보를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24 국제해양플랜트전시회’에 참가해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16일 개막된 전시회는 국내 유일의 조선해양플랜트산업 전문 전시회로 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 등 글로벌 조선업체, 세계 주요 오일메이저, 조선해양플랜트 바이어, 에너지솔루션 기업 등 16개국 170개사가 참가하여 450개 부스가 운영된다.

광양만권경제청은 이 전시회에서 세풍·황금산단, 하동지구 갈사만산단 등 우수한 광양만권 산업단지 투자 환경을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부스 내 해양 플랜트 연관 입주 기업 홍보 공간을 마련해 주요 기업 소개도 병행했는데 현대스틸산업의 해상 풍력 관련 제품 모형들을 전시해 이목을 끌고 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에는 현대스틸산업 외에도 한화오션에코텍, EEW, 세아제강, 현대제철, 한라IMS, DSR제강, 씨에스에너지 등 해양플랜트 연관 기업이 다수 입주하고 있어 해양플랜트 산업 생태계가 잘 구축돼 있다.

광양만권경자청 관계자는 “광양만권은 항만과 안정적인 공급망 등 최고 수준의 산업 인프라와 기업친화적 환경을 제공하고 있어 해양 플랜트 분야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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