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균(왼쪽부터)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와 문병섭 현대글로비스 안전환경 경영실장, 이충우 E-순환거버넌스 본부장이 협약식에서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제공] |
현대글로비스가 E-순환거버넌스 및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전자폐기물 제로, 탄소중립 및 환경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현대글로비스는 E-순환거버넌스가 추진하는 ‘모두비움, ESG 나눔’ 자원순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E-순환거버넌스는 국내 유일의 폐전기·전자제품 재활용공제조합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부터 사내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며 사업장과 임직원들의 가정에서 발생한 폐전자제품 총 200대 이상을 수집했다. 해당 제품들은 E-순환거버넌스에서 무상으로 수거하고, 품목별로 적정 처리공정을 거쳐 철, 구리, 알루미늄 등으로 분리해 재자원화 할 예정이다.
양대근 기자
bigroo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