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차 대학 연구보안교육 협의회 워크숍 개최
‘대학 연구보안교육 협의회 워크숍’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AIST 제공] |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KAIST는 10일 대전 본원에서 ‘대학 연구보안교육 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올해로 3회 차를 맞은 이번 워크숍은 대학의 연구 보안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연구보안교육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열리는 행사에는 KAIST 등 과기특성화대학, 이화여대 등 57개 대학과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관계자 등 100명이 참석했다.
KAIST는 ‘찾아가는 연구실 보안컨설팅 사업’ 시행 성과와 ‘랩매니저 연구보안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또 최근 개정된 ‘KAIST 연구보안 관리지침’ 사례를 통해 연구보안 규정의 정비·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KIRD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연구보안교육 콘텐츠 성과를 소개하고,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고자 하는 대학을 위한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이후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각 기관의 연구보안 관리 우수사례를 ‘히든챔피언’으로 선정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외 출장자나 유학생, 퇴직자 등 다양한 환경과 상황의 대학 구성원들을 위한 신규 교육콘텐츠와 추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조병관 KAIST 연구처장은 “KAIST의 연구보안교육 관리체계 노하우를 아낌없이 나누는 동시에 대학의 연구보안 역량 강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nbgko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