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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대 종교가 한 무대에...사인사색 토크콘서트 열린다
순천 세계유산 축전 기간 화합의 의미…기독교·천주교·불교·원불교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의 대표적 '종교도시'로 불리는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오는 13일 오후 4시 오천그린광장 주무대에서 ‘4대 종교 사인사색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2024 순천세계유산축전과 함께 오천그린광장에서 진행되는 토크 콘서트는 ‘만남중창단’ 멤버인 4명의 종교계 인사가 참석해 노래와 대화 형식으로 진행된다.

만남중창단은 한국기독교장로회 김진 목사, 천주교 서울대교구 하성용 신부, 불교 조계종 성진 스님, 원불교 박세웅 교무가 지난 2022년 결성한 중창단이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인간관계, 가족, 인생 등 시민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들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해 보고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원활한 행사의 진행을 위해 사전 모집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며, 네이버 ‘마음을그리는여행@’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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