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부터 118개 중기 공공조달 시장 진출 지원
전철민 한화비전 APAC 영업담당이 지난 23일 성남시 한화비전 판교 R&D센터에서 열린 대·중소 상생협력 파트너 간담회에서 환영 인사를 하고 있다. [한화비전 제공] |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 한화비전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성남, 대구, 대전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진행한 대·중소 상생협력 파트너 간담회를 성료했다고 30일 밝혔다.
매년 2회 개최되는 해당 간담회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대·중소 상생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한화비전의 핵심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고 건강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총 56개 중소기업, 70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화비전은 2020년부터 국내 중소기업과 영상처리, 광학 등 영상보안과 AI 기술에 대한 노하우를 교류하며, 중소기업이 직접 제품 생산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현재까지 총 11개 단체의 118개 중소기업이 한화비전과의 협력을 통해 공공조달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한화비전 신제품 교육 및 시연, 상생협력 신제품 라인업 운영방안 논의, 제품 인증 및 영업 기술 모색 등 동반성장 도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올해는 보안 카메라의 최신 AI 기능과 CCTV의 두뇌라 불리는 SoC(System on Chip)에 탑재된 AI 기반 기술 등도 소개했다.
전철민 한화비전 APAC 영업담당은 “올해도 국내 영상보안 산업의 주역인 중소기업들과의 기술 교류와 소통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화비전은 앞으로도 파트너들과 함께 성장하며, 건강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yun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