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미포 건조, 27년 8월까지 인도
연간 수주 목표의 127.9% 잠정 달성
연간 수주 목표의 127.9% 잠정 달성
HD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한 컨테이너선 모습 [HD현대미포조선 제공] |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HD한국조선해양은 유럽 소재 선사와 컨테이너선 6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총 수주금액은 4039억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 6척은 HD현대미포에서 건조해 2027년 8월까지 인도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해양설비 1기를 포함해 총 156척, 172억7000만달러를 수주했다. 이는 연간 수주 목표 135억달러의 127.9%에 달하는 수치다.
선종별로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8척 ▷LNG벙커링선 2척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 60척 ▷액화석유가스(LPG)·암모니아운반선 44척 ▷컨테이너선 18척 ▷에탄운반선 1척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2척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6척 ▷탱커 7척 ▷자동차 운반선(PCTC) 2척 ▷부유식 저장·재기화 설비(FSRU) 1척 ▷특수선 4척 등이다.
eh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