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는 세계 최대 테크기업 버라이즌과 글로벌 공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보안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침해 사고 신속 대응 ▷원격 보안 관제 서비스 고도화 ▷모의해킹·취약점 진단 서비스 공동 제공 등에 나선다. 세부적으로 복잡해지는 보안 환경과 지능화되는 위협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침해 사고 공동 대응 체계가 구축된다.

해외에서 공장이나 법인을 운영 중인 제조 기업에 침해 사고 발생 시 국내는 SK쉴더스, 해외는 버라이즌이 서비스를 공동 제공하는 식이다.

보안 관제 센터 운영 노하우와 기술 공유 등을 통해 원격 보안 관제 서비스 고도화에도 나선다.

아울러 양사는 글로벌 전역에서 모의 해킹, 취약점 진단 등 서비스를 교차 제공할 계획이다.

홍원표(사진) SK쉴더스 대표(부회장)는 “세계 최대 테크기업 중 하나인 버라이즌과 파트너십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키워 나갈 것”이라 고 밝혔다.

고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