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제조·생산 시설 방문
-첨단 바이오 분야 기업 간담회도 개최
-첨단 바이오 분야 기업 간담회도 개최
류광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연합뉴스] |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류광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25일 인천 연수구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바이오의약품 제조·생산 시설을 방문해 “첨단바이오는 미래를 바꿀 게임체인저이자 반도체를 이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제21차 연구개발(R&D) 미소공감’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R&D 미소공감’은 R&D 현장과 미래를 위한 소통을 이어가,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는 의미를 담은 과학기술혁신본부의 현장 방문 브랜드다.
현장 방문과 함께 첨단바이오 분야 기업 간담회도 열렸다. 참석자들은 첨단바이오 분야 정부연구개발 지원방향과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과기정통부는 2025년도 국가연구개발 예산(안) 및 첨단바이오 분야 연구개발 투자 현황 등을 공유했다.
정부는 인공지능(AI)·반도체, 양자 기술과 함께 3대 게임체인저로 꼽히는 첨단바이오 분야 연구개발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조1000억원을 정부 예산안에 반영해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 2024년도 1조8000억원 대비 20.0% 증가한 수준이다.
류 본부장은 “우리나라가 글로벌 바이오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특히 정부와 민간과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첨단바이오 핵심기술 확보 및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고 정부연구개발 정책 및 투자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sjpar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