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6년간 이차전지 공급 계약
이차전지 사업 뛰어든 뒤 첫 수주
이차전지 사업 뛰어든 뒤 첫 수주
[연합] |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금양이 미국 나노테크에너지와 2조 3000억원 규모의 대규모 이차전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20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17분 기준 금양은 전장 대비 10.35% 오른 5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장 마감 후 금양은 미국 나노테크 에너지(Nanotech Energy)에 내년부터 6년간 이차전지 '2170 배터리'를 17억2000만달러(약 2조3000억원)어치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이차전지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금양이 처음으로 수주한 것이다.
2170 배터리는 에너지저장장치(ESS), 무정전 전원장치(UPS)와 기타 애플리케이션용으로 공급된다.
dingdo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