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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스페셜티, 순환경제 선도기업 국무총리상 수상
폐기물 재활용률 98% 등 성과 인정 받아
2030년 RE100·넷제로 달성 등 투자 지속
이규원 SK스페셜티 사장 [SK스페셜티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SK스페셜티는 지난 6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제16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에서 ‘순환경제 선도기업’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매년 폐기물 감량과 재활용 활성화 등을 통해 순환경제 사회로 전환하는 데 기여한 친환경 기업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녹색경영대상 대통령상, 대한민국안전대상 국무총리상을 받은 데 이은 것이다. SK스페셜티는 순환경제 선도기업 국무총리상까지 수상함으로써 환경·안전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을 보유한 기업으로 인정받았다고 강조했다.

SK스페셜티는 자원 순환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다. 이를 통해 폐기물 재활용률을 2021년 78%에서 올해 98% 이상으로 끌어올리며 연간 2만1000여톤의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서는 오는 2030년까지 RE100(재생에너지 100% 기반 전력 사용)과 넷제로(탄소중립) 동시 달성을 선언했다. 이를 위해 재생에너지 전환과 온실가스 감축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

이규원 SK스페셜티 사장은 “지속 성장의 필수 요소인 안전·보건·환경 분야의 역량 확보를 위해 매출액의 3% 이상을 투자해 왔으며 특히 미래 세대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자원순환에 많은 자원을 투입해 왔다”며 “세계 최고의 환경 안심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전했다.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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