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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버랜드, 추석 기간 야구팬 대상 포토카드 증정
추석 맞이 특별 이벤트
민속놀이 체험·바비큐 파티 등 스페셜 프로그램
레시 굿즈를 착용한 직원들이 레시-KBO 콜라보 인형인 ‘최강레시’와 함께 어텀페스타 가든에 방문했다. [에버랜드 제공]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오는 14일부터 닷새간 이어지는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한가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MZ(밀레니얼과 Z세대를 통틀어 지칭하는 말)세대를 중심으로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프로야구를 추석 연휴 기간 에버랜드에서 새롭게 경험할 수 있다. 에버랜드는 KBO(한국야구위원회)와 함께 레서판다 캐릭터인 ‘레시’ 캐릭터가 각 구단 유니폼을 입고 행운을 빌어주는 한정판 포토카드 8종을 특별 제작했고, 이번 연휴 기간 에버랜드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매일 선착순 7000개씩 랜덤으로 증정한다. 야구, 농구, 축구 등 스포츠 유니폼을 입고 에버랜드에 방문했다면 레시 굿즈를 착용하고 있는 현장 직원에게 랜덤 포토카드를 한장 더 받을 수 있다.

올 여름 에버랜드가 KBO와 손잡고 출시하자마자 품절 대란을 보였던 인형, 키링, 배지 등 ‘최강레시’ 한정판 굿즈 3종도 오는 13일부터 에버랜드 상품점에서 다시 만나볼 수 있다. 최강레시 키링, 포토카드 등 콜라보 굿즈와 에버랜드 이용권으로 구성된 패키지권을 온라인에서 미리 구매할 수도 있다.

우리의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명절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연휴 동안 카니발 광장에서는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체험존이 마련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인 레니와 라라가 한복을 입고 등장해 고객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한복 캐릭터 포토타임도 펼쳐진다.

한복을 입고 포토타임을 진행하는 에버랜드 마스코트 레니와 라라[에버랜드 제공]

일명 회전목마로 불리는 로얄쥬빌리캐로셀에서는 ‘마(馬)당놀이’를 컨셉으로 연휴 기간 고객들에게 새로운 연출서비스를 선보인다. 평상시 유럽 중세 귀족 무대의상을 입던 직원들은 마당쇠, 한복 등 소리꾼 컨셉으로 변신하고 꽹과리, 부채 등 전통소품을 착용한 채 재미있는 멘트로 고객들을 안내한다. 안내 직원에게 소원을 빌면 미니 약과를 주전부리로 증정하며, 100번째, 200번째, 300번째 등 매일 N번째 이용 고객에게는 과자 세트를 선물한다.

에버랜드 대표 정원인 포시즌스 가든은 레시앤프렌즈 캐릭터와 함께 가을 테마로 꾸며진 ‘어텀 페스타 가든’으로 변신했다. 넷플릭스와 함께 만든 공포테마존 블러드시티에서는 ‘지금 우리 학교는’, ‘기묘한 이야기’ 등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를 라이브 공연, 미로 탈출, 좀비 분장 등 다양한 이머시브 콘텐츠를 통해 몰입감 있게 체험할 수 있다. 나이트 사파리 트램, 굿모닝 로스트밸리 등 동물들을 가까이서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는 스페셜 탐험 프로그램도 온 가족 추석 즐길거리로 추천한다.

jakme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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