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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구,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어워즈’서 ‘우수 도시’ 수상
사람 중심의 지속가능한 스마트 도시 평가
[강남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어워즈(WSCE Awards)’에서 국내 도시 분야 우수도시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WSCE는 70여개국, 200여개 도시가 참여하는 아태지역 최대 스마트시티 행사로, 스마트시티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혁신 기술과 최신 제품을 선보이는 기술 교류의 장이다.

구는 ‘사람 중심의 지속 가능한 스마트도시 강남’을 주제로 장애인, 노약자 등 모든 사람의 디지털 권리를 보장하는 도시를 비롯해 기후 위기 및 재난 대응 시스템 구축 등 스마트시티 건설을 위한 사업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구는 지난해 11월 스페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스마트도시 전시회 ‘2023 스마트 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에서 안전·회복 분야 최우수 도시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 수상하면서 스마트시티의 저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우수한 스마트시티 기술을 전 세계에 알리고 국내외 기업 및 전문가들과 협력해 강남구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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