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성과평가 우수 공동훈련센터 및 2024년 자율공동훈련센터 선정패 수상. [LX국토정보교육원 제공] |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LX국토정보교육원은 LX공간정보아카데미가 ‘2024년 우수·자율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S) 훈련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난 2013년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훈련기관으로 선정한 LX공간정보아카데미는 최신 공간정보 관련 기술(디지털트윈, AI 활용 공간분석 등)을 반영한 현장 맞춤형 디지털 인재를 양성해왔다. 그 결과 현재까지 약 600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교육과정은 공간정보 실무 교육 후 취업까지 연계하는 ‘채용예정자(공간정보 응용소프트웨어 전문가 양성과정) 과정’, 공간정보 관련 기업 재직자 교육을 위한 ‘오픈소스 GIS 서비스 개발자 입문’, ‘위성영상 및 드론영상 데이터 처리’, ‘AI를 활용한 공간 빅데이터 분석’ 등으로 총 27개의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이런 가운데 LX공간정보아카데미는 개원 10주년(8월 30일)을 맞아 협약기업들과 채용예정자 과정 수료자들을 초대해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공간정보기업, 강사, 훈련생 간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교육 피드백을 수렴해 교육과정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변화하는 산업 현장의 요구에 발맞춰 교육과정을 개선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박신종 국토정보교육원장은 “6년 연속 최우수 훈련기관 선정 결과는 다양한 채널을 통한 교육생들과의 소통, 고품질 교육환경 제공, 취업 연계 플랫폼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한 교육 지원의 결과”라며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뒷받침하는 디지털 인재 육성을 위한 산실로 거듭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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