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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프레시웨이, 어린이집서 종이팩 재활용 교육…“건강한 식문화 조성”
경남형 종이 팩 리사이클 솔루션 프로젝트’
지난 3일 경남 창원시 경남도청어린이집에서 CJ프레시웨이의 키즈 전담 강사가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종이팩 재활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CJ프레시웨이가 경상남도 지역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자원 재활용 교육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남형 종이 팩 리사이클 솔루션 동행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CJ프레시웨이는 전날 창원 경남도청어린이집에서 원아 40여 명을 대상으로 종이 팩 재활용 교육을 했다. CJ프레시웨이의 키즈 식품 전문 브랜드 ‘아이누리’가 자체 개발한 영유아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했다. 우유 팩, 멸균 팩 등 종이팩의 구분 방법과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설명했다. 키즈 전담 강사가 직접 현장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CJ프레시웨이는 경상남도 지역 어린이집에 종이 팩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고, 재활용 과정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교육을 수강한 어린이집 원아들이 분리 배출한 종이 팩을 CJ대한통운의 택배 망을 통해 회수하고, 협력 기관에서 재생 원료로 활용하는 구조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경상남도 어린이집의 종이 팩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교육 운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을 통해 사업 전반에서 실천할 수 있는 ESG 활동을 강화하고, 건강한 식문화와 지속 가능한 유통 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021년부터 종이 팩 자원순환 사업의 일환으로 세종시, 화성시 등 지자체와 손잡고 지역 어린이집 대상 ‘아이누리’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이누리’는 건강한 식문화 형성을 위한 영양·식습관과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newda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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