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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경련 찾은 권기섭 경사노위 위원장 "미래세대와 약자보호 함께하자"
취임기념 방문 간담회서 강조
"노동시장 개혁, 대화로 풀 것"
권기섭 신임 경제사회노동 위원장(왼쪽)이 6일 서울 종로구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제14대 권기섭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취임식'에서 취임 소감을 밝히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미래세대’와 ‘약자 보호’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

권기섭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이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를 방문해 이같이 사회적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권 위원장은 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중견련을 찾아 최진식 중견련 회장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권 위원장은 “중견련은 기업성장뿐만 아니라 국민 경제의 균형 발전에도 기여해온 대표 경제단체로, 공식적인 사회적 대화 주체”라며 “사회 각 분야에서 갈등이 증폭되고 있지만 노동시장 개혁만큼은 대화를 통해 해법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경사노위도 사회적 대화 플랫폼으로서의 구심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 위원장은 취임 이후 경사노위 본위원회 참여 단체들을 차례로 찾아 사회적 대화를 강조하고 있다. 경사노위 참여 외에도 각급 노사단체를 다양하게 만나 폭넓게 소통할 예정이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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