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영덕)=김병진 기자]경북 영덕경찰서는 22일 강구 파출소를 강구시장 내 구 강구 보건소로 이전하고 개소식을 열었다.

기존 강구 파출소는 1989년에 신축된 노후화되고 협소한 건물로, 근무자와 주민 모두 불편을 겪었다.

이번 이전은 강구 대교 공사 및 강구 파출소 이전 계획 관련 영덕군과 영덕 경찰서 간 업무협약에 따라 이뤄졌다.

이전된 강구 파출소는 강구시장 내에 위치해 주민 편의와 치안수요에 발 빠른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안해원 영덕서장은 "주민 접근성이 좋은 강구시장으로 강구 파출소 이전을 계기로 보다 지역 주민들의 요구를 경청하고 눈높이에 부응하는 책임을 다하는 치안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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