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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인사동 8층 건물 화재로 300여명 대피 소동…인명 피해 없어
건물 1층 쓰레기 분리장에서 화재 난 것으로 추정
37분 만에 완진…인명 피해 없어
[게티이미지뱅크]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서울 종로구 인사동 소재 8층짜리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건물 인근 쓰레기 분리장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 불로 건물 내 직장인 등 3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2일 서울 종로소방서 등에 따르면 인사동길 지상 8층·지하 1층짜리 건물의 1층 쓰레기 분리장에서 불이나 37분 만인 오후 3시 2분께 완전히 꺼졌다.

불이 나자 당시 건물 안에 있던 300여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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