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벤츠 이어 이번엔 테슬라?…용인서 전기차 화재
14일 오후 부산 연제구 부산소방재난본부에서 소방대원들이 전기차 화재 진화 시연을 하고 있다. 이날 진화 시연은 질식소화덮개, 이동식자립방수총, 이동식소화수조 등 전기차 화재 진화 방법이 소개됐다. [연합]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벤츠에 이어 테슬라 차종에서도 전기차 화재가 발생했다.

1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후 7시 40분께 경기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노상에 있던 테슬라 전기차에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차량에 불이 났다"는 119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소방관 등 인원 49명과 펌프차 등 장비 18대를 투입, 진화 중이다.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완진까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화재 현장 인근 통행을 통제한 상태에서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 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joohee@heraldcorp.com

연재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