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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진공 “고객만족, 최우선 가치로 현장 집중”
2024년도 고객가치전략회의 개최
고객 중심 편의성 제고 방안 등 논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진주 본사 전경. [헤럴드]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이 고객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둔 서비스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중진공은 이를 위해 13일 경남 진주 본사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고객가치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객가치전략회의는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접수된 고객의 의견을 공유하고, 고객만족 제고를 위한 전략 수립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난해 신설됐다.

이날 회의는 이병철 부이사장을 비롯해 총 55개 본사 사업 추진부서 및 현장부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회의 대상을 본사 사업 추진부서에서 현장부서까지 확대 개편해 현장의 목소리를 담는데 집중했다.

중진공은 이날 회의에서 정책 지원사업을 고객 중심으로 한 편의성 제고, 양방향 소통 확대, 선제적 고객응대 등에 대한 전사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각 사업 추진부서의 고객만족도 분석 결과 및 의견을 반영한 이행 현황과 개선방안 등에 대해 공유하고, 고객접점 최전선인 현장부서의 의견도 함께 논의했다.

중진공은 지난 4월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한 ‘2023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종합만족도 점수는 91.3점으로 준정부기관 전체 평균인 89.9점을 훌쩍 뛰어넘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진공은 올해 현장 의견을 반영한 사업 개선활동을 보다 적극 홍보하고, 고객 접점의 디지털 전환에 따른 맞춤형 온라인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병철 부이사장은 “이번 회의에서 나온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고객 중심의 지원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향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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