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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서울숲 소셜벤처 혁신경영대회 참가기업 모집…선정되면 개발비 지원
창업 후 7년 이내 스타트업 참가
수상 기업에 최대 2000만원 지원
서울 성동구는 오는 21일까지 제8회 서울숲 소셜벤처 혁신경연대회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사진은 지난해 대회.[성동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21일까지 제8회 서울숲 소셜벤처 혁신경연대회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구는 2017년부터 이 행사를 서울숲 소셜벤처 엑스포와 함께 열어 전국 단위 소셜벤처 최대 축제로 키워나가고 있다. 유망 기업 발굴, 사업개발비 지원, 투자 연계 등이 이 행사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창업 후 7년 이내 전국 소셜벤처 기업이면 참가할 수 있다. 참가 부문은 업력에 따라 스타트 부문(창업 후 3년 이내), 스케일업 부문(창업 후 3~7년)으로 나뉜다.

1차 예선 심사에서 15개 기업을 선정하고, 사업개발비 지원·기업별 일대일 멘토링·성동 ESG 펀드 투자검토 기회 등이 주어진다. 10월 열리는 서울숲 소셜벤처 엑스포 시상식에서는 대상·최우수상·우수상·특별상(후원상) 등이 수여된다. 수상 기업에는 최대 2000만원까지 사업개발비가 지원된다.

관련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와 K-스타트업 창업지원 포털을 참고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우리 구는 전국 최초로 소셜벤처 지원 조례 제정과 임팩트 펀드 조성 등 소셜벤처 기업 성장과 투자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업생태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며 소셜벤처의 도전을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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