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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5호선 김포검단연장 본 사업에 반영
서울 5호선 김포검단연장안

[헤럴드경제(김포)=이홍석 기자]김포시의 숙원사업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연장사업이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본 사업에 반영됐다.

이에 따라 한강2콤팩트시티는 지난달 31일 지정 고시에 이어 서울 5호선 연장이 신규 광역철도로 지정되면서 70만 대도시 김포의 큰 틀이 갖춰지게 됐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지난 6일 본회의에서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 변경안을 심의·의결하고 서울 5호선 김포검단연장사업이 포함된 신규 광역철도 사업을 본 사업으로 지정했다.

대광위는 최대한 절차를 간소화하는 방향으로 재정당국과 협의해 즉시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서울 5호선 연장 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사업추진이 확정되면 국비 70%까지 지원을 받게 됐다. 예타 이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기본설계, 실시설계, 공사 발주 및 착공 순으로 진행된다.

김포시는 서울 5호선 연장사업이 본 궤도에 진입함에 따라 행정절차에 돌입, 후속 절차를 빠르게 진행할 방침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서울 5호선이 국가사업에 본 사업으로 반영된 것은 시민들의 간절한 목소리와 노력이 맺은 결실”이라며 “시는 후속절차 진행에 심혈을 기울여 서울 5호선 연장의 조기 개통으로 시민의 오랜 기다림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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