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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 맞아 목포 어르신 430명에 삼계탕 대접
광주은행,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은행이 초복을 앞두고 전남 목포의 소외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했다.

광주은행은 전날 목포시 석현동에 위치한 에메랄드웨딩홀에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행사장에는 무더위를 이겨 내는데 도움이 될 삼계탕 430인분이 정성껏 차려졌다.

배식 봉사활동에는 고병일 광주은행장을 비롯한 목포지역 임직원, 대학생 홍보대사 등 50여명과 박홍률 목포시장이 동참해 일손을 보탰다.

삼계탕 배식 봉사 이후에는 기정떡, 건강 간식, 스포츠타월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광주은행은 매년 여름철에 맞춰 광주, 목포, 순천 등 각 지역의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에게 보양식을 대접하는 배식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앞으로도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감으로써 나눔 봉사의 아름다운 기업문화를 지역사회에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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