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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남이공대, 반도체장비 유지·보수 전문인력 양성사업 역량강화 캠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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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영남이공대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제주 스위트메이호텔에서 '반도체장비 유지·보수 전문인력 양성사업 리더십 및 취업 역량강화 캠프'를 진행했다.

이 캠프는 대구·경북지역 특성화 및 마이스터고교생의 리더십 역량과 취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2박 3일간 진행된 리더십 및 취업 역량강화 캠프에는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금오공업고등학교,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등 3개 고교 교사 및 재학생 8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프는 리더십 역량강화와 취업 역량강화로 나눠 진행됐으며 참여 학생들의 목적에 맞는 다양한 특강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뚜렷한 목표의식을 갖고 취업을 위한 핵심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리더십 역량강화 캠프는 ▲진로트렌드의 이해 ▲변화시대의 리더십 ▲시대적 변화에 따른 인성의 필요성 ▲인성교육의 핵심 등의 주제로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구조 속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설계하고 인성을 기반으로 한 공감과 존중의 리더십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또 취업 역량강화 캠프에서는 ▲취업서류 핵심 완벽 분석 ▲경험·역량·문항 매칭 개요작성법 ▲취업 면접시 주의사항 ▲NCS역량면접 ▲면접관을 사로잡는 면접노하우 등 실제 취업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특강으로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영남이공대는 지난해 5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중소기업 인력양성대학 기술사관 육성사업에 선정돼 대구·경북지역 특성화 및 마이스터고교를 대상으로 메인트트랙(ICT반도체전자계열), OT트랙(사이버보안과) 두 가지 과정을 운영하고, 반도체 및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학생들의 전문 역량을 강화해 취업 연계까지 나서고 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이번 캠프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더욱 구체화하고 실제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키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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