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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보건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 해외자원봉사·문화체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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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보건대는 사회복지학과가 캄보디아 프놈펜과 씨엠립에서 해외자원봉사·문화체험 활동을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학과 재학생 25명이 참여했으며 예비 사회복지사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다양한 봉사활동과 문화교류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주요 활동은 교육봉사, 노력봉사, 문화교류활동, 캄보디아 대학과의 교류 등이다.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은 캄보디아 아이들과 함께 부채 만들기, 손거울 만들기, 한글 교육 등 교육봉사를 했다. 특히 한글 교육은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현지 어려운 생활 여건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봉사를 실시해 현지 주민들과의 유대감을 형성했다.

방문단은 문화교류 활동으로 K-푸드 체험을 실시했다. 현지인들에게 김밥, 잡채, 라면 등 한국 음식을 소개하며 양국 간의 문화적 이해를 높였다. 캄보디아 왕립 농협 대학과의 교류도 이뤄졌다. 학생들은 현지 아이들과 함께 대학을 방문해 국립도서관을 견학하는 등 학문적·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사회복지학과 임성범 학과장은 "이번 방문은 학생들의 글로벌 소양을 향상시키고 전문적인 사회복지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학과는 글로컬 교육을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복지 전문 인력을 배출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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