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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도군, 대한민국 환경대상 5년 연속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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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제공]


[헤럴드경제(청도)=김병진 기자]경북 청도군이 지난 5일 개최된 '제19회 2024 대한민국 환경대상'에서 5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이 대상은 환경부와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등 중앙부처가 후원하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사회로의 구현과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이를 위해 주거와 정책, 경영, 교육, 문화, 관광, 서비스 등 의식주를 비롯한 생활환경에서부터 제품 생산, 유통 소비에 이르기까지 친환경적인 접근으로 노력한 단체, 개인, 지자체에 매년 수여되는 대한민국 환경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청도군은 지난 2000년 3월부터 25년 동안 한해도 빠짐없이 '새마을 환경 살리기(재활용품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재활용품 분리 배출시설인 '클린하우스'의 전 읍면 확대 설치, 각남면·금천면 리사이클링 센터 설치 등 자원순환 운동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상식에는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해 전인주 청도군새마을회장, 새마을 4단체 회장단과 지도자 30여명이 참석해 대한민국 환경대상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함께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글로벌 기후 위기와 탄소 중립이라는 글로벌 이슈에 대한 새마을운동발상지 청도만의 특색 있는 대안인 '새마을 환경살리기'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일상생활 속 탄소 중립 실천을 통한 녹색 경제로의 대전환으로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의 계승,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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