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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대구시장 "여름철, 폭염·장마 대비에 철저를 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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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20일 간부회의를 열고 있다.[대구시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홍준표 대구시장은 20일 "이번 주말 제주도부터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천, 금호강 등 하천 정비를 조속히 완료해 시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홍 시장은 이날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특별법 제정 추진과 관련, "세종특별자치시법 등 관련 법령을 꼼꼼하게 비교 분석해 통합법률안 마련에 만전을 기하라"며 "경북도와 매주 합동 검토회의를 개최하는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라"고 당부했다.

특히 "지난 연말로 임시사용허가가 끝난 군위의 A골프장이 현재 무허가로 계속 영업을 강행하고 있다"며 "해당부서에서는 현재 상황을 철저히 파악해 불법행위가 계속될 경우 허가취소까지 검토하라"고 강조했다.

또 "청렴도는 외부에 대국민 서비스를 할 때 시정이 깨끗하냐 아니냐를 측정하는 것으로 내부직원들의 인사, 근평 등 일부 개인의 불만족을 포함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청렴도 측정의 기준에서 내부청렴도 지표를 제외하도록 국가권익위원회와 긴밀히 협의하라"고 주문했다.

홍 시장은 마지막으로 "하반기 인사 시행 후 각자 맡은 바 업무에 철저를 기하라"며 "여름철 개인 건강관리에도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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