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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남대, 2024 국가직 지역인재 7급 6명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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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 최종 합격한 영남대 학생 및 졸업생들.[영남대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영남대는 2024년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6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19일 밝혔다.

19일 영남대에 따르면 최근 인사혁신처가 2024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최종 합격자 명단 172명(행정 108명, 기술 64명)을 발표, 이 가운데 행정직군 3명, 기술직군 3명 등 총 6명이 영남대 출신이다.

합격자는 행정직군에서 박민기(24, 행정학과 4학년), 신원주(24, 유럽언어문화학부 4학년), 오수현(23, 행정학과 4학년), 기술직군에서 김민지(24, 화학공학부 졸업), 송성완(25, 건축학부 졸업), 최현준(27, 파이버시스템공학과 졸업) 씨 등이다.

영남대는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최근 5년간 38명의 합격자를 배출했고 특히 2022년과 2023년에는 각각 9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2년 연속 전국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영남대는 대학 차원에서 전담부서(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두고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지원한 결과로 분석했다.

영남대는 매년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모집해 필기시험 등을 대비한 강좌를 편성하고 전담 지도교수를 배정해 개별 지도한다.

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주관으로 필기시험을 대비한 모의고사와 스터디를 지원하고 기존에 합격한 선배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학생들이 면접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영남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전인 센터장(경영학과 교수)은 "모집 단계부터 필기시험, 면접 등 최종 합격까지 모든 과정을 대학이 체계적으로 지원해 매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했다.

지난 14일 합격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올바른 마음가짐과 자세를 갖춘 공직자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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