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항목은 세계 24~52위까지
전남대학교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전남대학교가 ‘2024 THE 세계대학 영향력평가’ 7개 부문에서 거점국립대 1위를 차지했다.
우수 분야로 꼽힌 7개 부문은 빈곤퇴치, 건강과 웰빙 증진, 성평등 달성. 깨끗한 물과 위생 보장,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 기후행동, 평화, 정의, 포용적인 제도다.
특히, 전남대는 전 세계 125개국 2,152개 대학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빈곤퇴치 분야 24위, 기아 종식 등 지속가능한 농업 강화 분야 29위, 경제성장과 좋은 일자리 창출 분야 52위에 올랐다.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는 2019년부터 세계대학평가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UN이 제시한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SDGs,)’ 17개 항목을 기준으로 대학의 사회적 책무 이행도를 조사하는 권위 있는 대학평가다.
정성택 전남대 총장은 “거점국립대로서 지역과 국가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더 많이 고민하며, 사회적 책무를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i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