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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정 의원, 첫 '집중 민원인의 날' 행사 열어
'김희정과 속시원한 토요데이트'에 지역민 호응
김희정 의원(부산 연제)이 지난 15일 오전 지역구 사무소에서 '김희정의 속시원한 토요데이트' 첫 민원처리 행사를 열고 주민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김희정 의원실]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국민의힘 3선 의원인 김희정 국회의원(부산 연제)이 지난 15일 많은 지역민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첫 '민원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17일 김희정 의원실에 따르면 이날 '김희정과 속시원한 토요데이트' 행사는 제22대 국회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집중 민원처리의 날의 일환이다. 김 의원은 지역구민들과의 직접적인 대화를 통해 소통하고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행사가 시작되기 한 시간 전부터 마지막 준비 회의가 이루어지는 동안에도 다수의 민원인이 의원 사무실을 찾아 열기를 더했다. 방문객들은 차례를 기다리는 동안 불볕더위 속에서도 불만 한번 없이 자신들이 준비한 서류와 사연을 제출하며 각자의 문제에 대한 해결을 간절히 바랐다.

김 의원과 보좌진은 점심식사도 거르며 민원처리에 몰두했고, 연제구청장부터 서울 국회에서 근무하는 보좌진까지 총동원된 각 분야 전문가 등 50여명이 함께해 이날 민원처리 행사를 뒷받침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총 27건의 민원이 처리됐으며 방문자 수는 100명을 넘어섰다. 이는 앞으로 매월 세 번째 토요일마다 진행될 예정인 '민원인의 날' 일정이 이미 다음달까지 꽉 차 있음을 의미한다.

'김희정과 속시원한 토요데이트'는 지역주민들과 직접 만나 그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새로운 형태의 참신한 소통창구로서 앞으로도 매월 정기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김희정 의원은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해드려야 할 책임감이 어깨를 짓누른다"며 "방문해주신 모든 분께서 실망하시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kook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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