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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진전문대, 국제 대학생 EV자율주행대회 전문대 유일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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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미래자동차전자과 학생들이 '국제 대학생 EV자율주행경진대회'출발선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영진전문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영진전문대가 국제 대학생 EV자율주행경진대회에서 전문대로는 유일하게 수상했다.

12일 여진전문대에 따르면 미래자동차전자과(반도체전자계열)가 최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야외 대회장에서 개최된 제3회 국제 대학생 EV자율주행경진대회에 참가해 4년제 대학생들과 우열을 가린 결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국제e모빌리티엑스포와 세계e모빌리티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를 이끌 인재들인 전국 2·4년제 대학교 총 21개 팀 재학생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대회는 실제 차의 1/5 크기인 완구용 자동차를 개조해 전장 부품 및 자율주행용 컴퓨터를 설치하고 자율주행 프로그램을 탑재해 정해진 코스를 완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주행은 차선 코스와 비차선 코스를 돌며 이동식 장애물과 정지형 장애물을 피하는 상황이 주어졌다.

영진전문대 미래자동차전자과는 미래 모빌리티로 급부상 중인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차 분야를 선도할 전문 인재를 양성한다는 야심찬 목표로 2022학년도에 반도체전자계열에 신설했다.

이영철 미래자동차전자과 학과장은 "우리 학과는 EV 핵심기술 분야 최고의 인재를 배출한다는 비전 아래 자율주행차량 전용실습실을 구축했고 차량용 반도체 센서에 대한 기초 교과목부터전장 실습을 위한 임베디드 프로그램 교과목까지 자율주행차 분야를 체계적이고 집중적으로 교육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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