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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관광공사, 온가족이 함께한 어린이날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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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대공원 독도사랑 스포츠 공연단의 태권도 퍼포먼스 모습.[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4일부터 이어진 연휴 동안 어린이날 행사에 아이들과 함께 찾은 관광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6일 밝혔다.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는 5일 어린이날 3000여명이 입장했다.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마술쇼, 풍선아트, 버블쇼 등의 버스킹 공연을 비롯한 키다리 피에로 쇼, 원화화랑 캐릭터는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으며, 경품 이벤트는 관람객들의 높은 참여로 순식간에 경품이 동나기도 했다.

5일 백결공연장에서 선보인 금자동아 은자동아 자장가 콘서트는 객석의 관람객들이 전국 7개 지역의 특색 있는 자장가를 들어보고 오케스트라 연주의 자장가를 함께 불러보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안동문화관광단지에서 4일밤 개최된 안동호반 달빛야행 에는 250여명이 참여해 달빛 걷기를 즐겼다.

이날 달빛야행은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전망대와 초화류 군락지, 유교랜드, 수변공원을 경유하는 걷기와 체험프로그램, 식전 마술공연, 가수 초청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운영됐다.

체험부스에서는 페이스페인팅, 전통 등 만들기, LED 쥐불놀이 만들기 ,LED 반딧불이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식전 공연으로는 마술공연을 진행하는 등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어린이를 비롯한 참가자들의 높은 참여도를 이끌어냈다.

또 5일 어린이날 3대가 함께하는 무료입장 이벤트를 진행한 안동문화관광단지 유교랜드는 2500여명이 입장해 가훈쓰기, 페이스페인팅, 풍선 아트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도 즐기며 온가족이 함께 했다.

김남일 공사 사장은 "경북관광 활성화를 위해 공사에서는 더욱더 새롭고 알찬 행사를 통해 많은 관광객이 경북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특별 이벤트를 꾸준히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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