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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도청 새마을광장에서 직원 한마당 어울림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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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1일 도청 새마을광장에서 이철우 경북지사, 배한철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역대 노동조합 위원장들과 2000여명의 직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2024년 직원 한마당 어울림 행사'를 열었다.

올해 행사는 도청 직원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직원 단합대회(전략 줄다리기, 판 뒤집기, 신발 던지기)를 진행했다.

이번 단합대회는 2007년 도청 가족 한마음 체육대회 이후 처음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열렸다. 행사일 전부터 예선전을 개최하는 등 전 부서가 참여했다.

또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운영하는 취미클럽의 활동과 특성을 소개하기 위해 공연 9팀, 전시?체험 19팀 등 28개 팀이 홍보활동을 펼쳤다.

도청 내 취미클럽은 음악, 체육, 레저, 문학, 봉사활동 등 49개 클럽이 활동하고 있으며 16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아마추어 동아리인 이들은 소통과 화합을 기반으로 각종 행사의 노력 봉사 지원, 도내 불우시설과 오지 등을 찾아 지역 현장 상황에 맞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소영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직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는 등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소통하고 화합하는 조직문화를 위해 노조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최근 국가산단 유치, 글로컬대학 선정, 정부합동평가 정성부문 1위 등 눈부신 성과들은 직원들이 365일 열정과 노력을 다해 일궈낸 것"이라며 "경북도청 직원 한마당 어울림 행사로 개인과 가정, 그리고 직장에 활력과 열정이 넘쳐나 도민 행복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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