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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산대 뷰티스마트케어과, 상주시 감껍질 추출물을 활용한 마스크팩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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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대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호산대는 최근 뷰티스마트케어과가 'S-Beauty (상주뷰티) 개발을 위한 감껍질(상주둥시) 유효 성분 분석' 연구 용역 과제를 수행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상주의 떫은 감 생산량은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감껍질, 감 꼭지, 감 씨등 매년 4000톤 이상의 다량의 농산폐기물이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호산대는 버려지는 감껍질 추출물의 유효성분인 Quercetin 성분의 함량을 분석했고 이를 대표성분으로 해 마스크팩을 개발하고 임상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해 감껍질 추출물을 활용한 마스크팩의 우수한 효과를 입증하는데 성공했다.

시험 결과 감껍질 추출물 함유 마스크팩은 유수분량을 조절하고 특히 모공감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번 임상 인체적용시험은 보건복지부 공용기관생명윤리위원회의 IRB 심의를 통과했고 실험결과는 추후 학술 대회 발표 및 특허 출원의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호산대 뷰티스마트케어과 남현주 연구책임자는 "경북 상주시의 특산물인 감, 그 중에서도 부수적으로 발생되는 감 껍질을 활용해 마스크팩을 제작하고 그 효과를 밝힌 것에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경북의 다양한 특산물을 활용한 화장품 연구를 진행하고 싶다"고 밝혔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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