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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산시, 진량읍 일원서 4월 확대 현장 간부회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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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북 경산시는 지난 19일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이노베이션홀에서 조현일 시장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현장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기존 시청 대회의실을 벗어나 시민중심 적극행정을 펼치기 위해 진량읍 일원 주요 시책사업 현장들을 직접 방문해 간부 공무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지혜와 역량을 모으는 찾아가는 현장회의로 진행됐다.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전략기획단장의 경산시 핵심현안 실무 보고를 시작으로 경산상림 재활산업특화단지, 경산IC톨게이트 진입로 확장 등 진량읍 관련 부서별 주요사업 추진 현황과 주요현안 업무 보고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내 인공지능 첨단산업을 주도하게 될 데이터센터와 지역 미래차 산업육성을 위한 핵심 기반 연구시설인 자율주행셔틀연구센터를 견학하고 지난달 총사업비 115억원 규모의 정부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제1일반산업단지 내 청년문화센터 건립 예정지와 진량근린공원 내 일본 조요시와 자매결연 20주년 기념으로 조성한 조요공원을 둘러봤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오늘 현장에서 사업을 더 생생하고 세밀하게 볼 수 있는 시간이었고 현장을 제대로 알아야 실수 없는 정책 결정이 가능하다"며 "간부 공무원들이 앞장서서 4차산업혁명 시대에 우리시는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지 현안 사업에 관심을 가져 적극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은 경산시 출연기관으로 임당유니콘파크, 청년지식놀이터, 글로벌코스메틱 등 경산시 미래 전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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