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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의회, 제308회 임시회 개회 및 의정활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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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전경.[대구시의회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의회는 오는 22일부터 5월 2일까지 11일간 제308회 임시회를 열어 2024년도 대구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제·개정 조례안 등 26건의 안건 심의와 현장방문 등의 일정을 예고하고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19일 대구시의회에 따르면 대구시의회는 이번 회기에 예산안 2건, 제·개정 조례안 19건, 동의안 5건 등 총 26개의 안건을 심의한다.

심의 예정인 제·개정 조례안에는 ▲대구시 청렴도 향상 조례안(박소영 의원, 동구2), ▲대구시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태우 의원, 수성구5), ▲대구시 산림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태손 의원, 달서구4), ▲대구시 먹거리 기본 조례안(하병문 의원, 북구4), ▲대구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경구 의원, 수성구2), ▲대구시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지만 의원, 북구2), ▲대구시교육청 장애학생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안(이재화 의원, 서구2), ▲대구시교육청 다문화교육 진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영애 의원, 달서구1)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안이 포함됐다.

오는 22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회기 운영을 위한 제반 안건을 의결하고 23일 오전 10시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한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사)대구컨벤션뷰로의 통폐합 과정에 드러난 대구시의 만연한 위법성과 오만함(육정미 의원, 비례), ▲대구시 '박정희 기념사업' 중단 촉구(육정미 의원, 비례) 등 시정질문과 ▲데이터 산업으로 대구의 미래를 키우자(하병문 의원, 북구4), ▲성당자동차학원과 감삼우방드림시티 구간 미연결도로 도시계획시설로 재지정 촉구(윤권근 의원, 달서구5) 등 2건의 5분자유발언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오는 24일부터 5월 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는 안건을 심사하고 시정 현장 곳곳을 방문해 시민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시정 추진현황을 꼼꼼히 살핀다.

30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재숙)를 열어 '2024년도 대구광역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한다.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당초예산 10조 5872억 원보다 4.95%(5237억 원) 증액된 11조 1109억원이 편성·제출됐다.

예결위는 주요 증액된 ▲보건·복지 분야(1912억원), ▲교통 및 물류 분야(1134억원),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593억원), ▲교육 분야(604억 원) 등을 중심으로 필요한 곳에 적절히 예산이 편성됐는지 철저히 검증할 방침이다.

5월 2일 오전 10시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통과한 안건을 처리하고 제308회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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