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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성군, 365일 24시간제 어린이집 전면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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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달성군은 영유아에 대한 부모의 보육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달부터 365일 24시간제 어린이집을 전면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달성군 365일 24시간제 어린이집은 보육을 필요로 하는 부모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 필요한 시간에 아동을 맡길 수 있는 제도로서 다양한 근로 형태나 긴급한 사유가 발생할 경우 수요자 중심으로 실시하는 맞춤형 보육서비스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2023년 8월부터 시작돼 ▲유가·현풍·구지·논공 권역(이하 테크노폴리스 권역) ▲화원·옥포·가창 권역 ▲다사·하빈 권역으로 권역별 어린이집 1개소씩, 총 3개소에서 진행돼왔으나 이 중 테크노폴리스 권역은 야간교사 구인이 어려워 평일 주간에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제한된 형태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동안 제한된 운영으로 인해 발생했던 보육서비스의 공백이 신규 교사채용이 완료됨에 따라 메워져 이번 달부터는 '365일 24시간제'에 걸맞은 운영을 시작한다.

이에 따라 달성군민이면 사전 예약을 통해 원하는 시간대와 장소에 누구나 보육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게 됐으며 서비스 제공기관은 ▲달성군 육아종합지원센터(현풍읍 소재) ▲꿈터 어린이집(화원읍 소재) ▲해피아이 어린이집(다사읍 소재)이다.

보육서비스는 권역과는 무관하게 세 곳 중 어느 기관이든 신청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이용방법은 달성군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앞으로도 세심하고 다양한 돌봄정책과 보육서비스를 개발하여 군민들이 마음 편히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여건조성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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