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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10총선] 광주 북구갑 정준호 후보 당선
세 번째 도전 만에 금배지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갑 정준호 후보가 10일 오후 선거캠프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꽃다발을 목에 걸고 가족·지지자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갑 후보가 3번째 총선 도전 만에 국회에 입성했다.

정 후보는 10일 치러진 제22회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 김정명, 진보당 김주업, 무소속 장경수 후보를 눌렀다. 정 후보는 이날 오후 10시 7분 기준 개표율 77.59%에 83.88% 득표율로 당선을 확정했다.

정 당선인은 2016년 민주당 영입인재로 정계에 입문해 2번의 총선 도전과 1번의 지방자치단체장 선거 도전 끝에 당선됐다.

그는 광주 각화초·각화중·동신고를 졸업하고 2001년 수능에서 만점을 받아 서울대 법대에 입학했다. 대학 졸업 후 제49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대검찰청 법무관을 지내고 법무법인 한별에서 MA 전문 변호사로 활동했다.

정준호 당선인은 "호남 유일의 청년 당선인으로, 추진력과 돌파력으로, 지역이 처한 문제, 대한민국이 당면한 과제에 답을 내놓겠다"며 "지역민들께서 바라는 호남의 자랑스러운 큰 정치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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