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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 울릉도 해역 소용돌이 더 신속하고 더 정확하게 탐지한다
탐지 기법 개선으로 탐지 정확도1.5배,속도는5배 향상
이미지중앙

독도(동도~서도사이) 에 높은 파도가 일고 있다.(헤럴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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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동해 울릉도 해역 에서 수시로 발생하는 바다 소용돌이를 더 신속하고 더 정확하게 탐지한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정확도와 탐지 속도를 높인 '동해 준실시간 소용돌이 정보'를 이달부터 누리집(www.khoa.go.kr/바다누리 해양정보서비스)에서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앞서 국립해양조사원은 지난 2015년과 2016년에 울릉 난수성 소용돌이의 수평적 발달 과정을 확인한 바 있다.

당시 인공위성이 관측한 해수면 높이(1993~2017),해류,현장관측 자료를 통해 울릉분지 내62개 난수성 소용돌이를 분석해 수직적 발달 과정도 규명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울릉 난수성 소용돌이는 대한해협을 통해 유입되는 고온·고염의 동한난류가 연안을 따라 북상하다가 동쪽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형성됐다.

이 중 일부 소용돌이는 겨울철을 지나면서 표층부터 수심 약200300m까지 수온10,염분34.2정도의 균질한 해수특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봄과 여름을 지나면서 대기에 의한 가열로 인해 렌즈 모양의 수직적인 수온·염분 분포가 나타나는 특성을 보였다.

울릉 난수성 소용돌이는 시간이 지나면 동한난류의 영향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 분리돼 작아지며,지속 수명은 일반적으로 1년이 안되지만, 2년 이상인 경우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양조사원은 동해 전체 해역의 해수면 고도를 높이 순서로 탐지한 뒤 등고선을 찾는 방법으로 기존보다 약 5배 이상 빨리 소용돌이를 탐지할 수 있는 기법을 개발했다.

또 소용돌이의 최소 고도차와 중규모 소용돌이 크기를 판별해 탐지 정확도를 약 1.5배 높였다.

동해 울릉도 주변 해역 소용돌이 정보는 부유물 추적이나 수중 물체 탐지 자료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 이 해역에서 잡히는 어종 생태 등 해양환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철 해양조사원장은 "동해 소용돌이 탐지 정보는 수산업, 해양 탐색 등에 활용도가 크기 때문에 앞으로도 정확도 높은 동해 소용돌이 정보를 생산,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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