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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산업, 2024 대구국제마라톤 대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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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화성산업은 7일 오전부터 진행 된 '2024 대구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

2002년 첫 대회 이후 매년 참가하고 있는 화성산업은 올해에도 임직원 및 가족 등 70여명이 함께 화창한 날씨 속에 대구 도심 곳곳을 달리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올해는 임직원과 가족 등 지난해 보다 참가 인원이 증가함에 따라 편의 제공을 위해 행사장 내 별도 부스 공간을 마련했으며 화성산업에서는 마라톤에 참가하는 임직원들을 위해 참가비는 물론 다양한 간식과 식사 등을 지원했다.

특히 건강달리기, 10km, 하프코스, 풀코스로 이뤄진 대구마라톤코스 프로그램 가운데 풀코스 마라톤에 참가한 직원이 있어 주목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70여명의 참가자 가운데 유일하게 풀코스에 도전한 자금팀 이문희 팀장은 "평상시 걷기, 등산 등의 운동에 관심이 많았는데 올해 직원들과 함께하는 대구국제 마라톤에 참가, 풀코스에 도전해 보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꾸준히 체력을 길러왔다"며 "풀코스를 달리면서 절반 정도까지 달렸을 때 정말 지치고 힘들었지만 코스마다 응원하는 시민이 있어 기운을 내 달릴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행사에 참가한 손미란 주임은 "지친 일상속에서 이렇게 직원들과 함께 봄을 만끽하며 달릴 수 있어서 더 즐거웠다"며 "직원 가족과도 함께 인사하고 웃으며 달리는 동료들을 보니 더 행복한 기분이 들었다. 다음에는 더 많은 분들이 참가해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번 행사를 총괄해 준비한 인사총무팀장 홍영암 이사는 "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매년 그 위상이 높아지고 전국적인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등 매년 참가 직원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행사인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앞으로 꾸준히 참가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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