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은 지난 3일 모교를 방문한 이경진 육군훈련소 참모장(준장)과 환담했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은 지난 3일 모교를 방문한 이경진 육군훈련소 참모장(준장)과 환담했다.

호남대학교 경영학과 졸업생인 이경진 육군훈련소 참모장은 이날 강문수 육군훈련소 입영심사대장(중령)과 함께 호남대 제193학생군사교육단(단장 유창욱 중령) 학군사관후보생(ROTC)과의 간담회에 앞서 박상철 총장을 예방하고, 학군사관후보생(ROTC) 우수인력 확보 등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 참모장은 63기·64기 학군사관후보생과의 간담회에 참석해 우수한 군사성적과 성실한 활동으로 모범을 보인 63기 허 훈 후보생(항공서비스학과)과 오현수 후보생(경영학부)에게 상장을 수여한데 이어, 65기 후보생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참모장은 전남 영암 출신으로 전남고와 호남대 경영학과를 졸업(1994년)하고 학사 23기로 임관(1994년), 20기계화보병사단 61여단장(2016년)과 육군본부 인사검증위원, 32사단 참모장, 제2작전사령부 부대훈련과장 등 군 주요 보직을 거쳐 2021년 12월 육군 준장으로 진급해 수도방위사령부 참모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