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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3월 평균기온 8.3도·강수량 81.5㎜
3일 광주 서구 광주천 둔치에서 유치원생들이 자연 체험학습하고 있다.[연합]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올해 3월 광주·전남은 예년과 크게 다르지 않은 평이한 기후를 보였다.

3일 광주기상청이 발표한 ‘2024년 3월 기후 특성’에 따르면 광주·전남 3월 평균 기온은 8.4도로 평년보다 1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월 기온이 역대 가장 높았던 작년보다는 1.9도 낮은 수치고, 같은 기간 강수량은 81.5㎜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3월 초부터 중순까지 평년보다 적은 비가 내렸지만, 하순에 집중적으로 비가 내리며 평년 수준을 회복했다.

황사 일수는 3일로 평년 1.9일보다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기상청은 이는 17-19일, 28-31일 두 차례 내몽골 지역에서 발생한 모래 먼지가 저기압 후면으로 강한 북풍 계열의 바람을 타고 한반도로 유입된 것으로 분석했다.

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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